레알 내돈내산 후기 올려요.
ILVA 가구들로 거실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했어요.
사실 거의 1년 반 전의 일이긴 한데, 제가 좀 게을러서 그때 사진을 지금에서야 올려 보네요.
거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파는 [빅토리아 4인 코너 소파]입니다.
조명이 별로이고 막 사용하던 중이라 깔끔하게 나오진 않았는데, 실제로 상당히 고급스럽고 이쁜 것 같아요.
중요한 건, 일단 앉으면, 눕게 되고, 누우면 자게 됩니다... 자꾸 잠들어서 TV 보기가 참 힘드네요.
[뉴욕]이 베스트셀러라고 들은 것 같은데, 갠적으로 [빅토리아]가 좀 더 디자인 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제가 가장 오래 늘어져 있는 까만 암체어는 [퀸체어]입니다.
저는 목을 받치고 눕기 위해 까만 쿠션을 놓고 쓰긴 하는데, 쿠션 빼면 푹 파묻히는 느낌이 좋아요.
그래서 TV 볼 때는 쿠션을 등 뒤에 놓고, 책 읽을 때는 그 쿠션을 무릎에 놓고, 그렇게 종일 저기에 붙어 있죠.
티테이블, 사이드 테이블도 그냥 매장에서 줍줍했고, 각종 악세서리들도 막 줍줍해서 툭했더니 느낌 삽니다.
바닥에 러그까지 깔아주니, 소파 중심의 생활 영역을 뭔가 잘 분리하고 잡아주는 느낌이 드네요.
지금은 저 흰 벽에 갤러리와 조형물도 달아 놨는데, 사진 또 찍기가 귀찮으니 이 정도로...
아, 마지막 냥이들 사진은 서비스 컷.. 스크레치도 나름 강하네요.^^
제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...
Victoria 4 seater Corner Sofa
http://ilva.co.kr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285&cate_no=47&display_group=1
Queen Chair / Foot Stool
http://ilva.co.kr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320&cate_no=36&display_group=1